무주구천동 어사길 탐방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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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구천동 어사길 탐방 행사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8.07.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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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체험하는 자연속 새로운 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

전라북도의 대표적 관광명소 무주구천동관광특구가 주민들의 노력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을 알리기 위한 색다른 축제를 개최한다.
덕유산국립공원, 무주덕유산리조트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무주구천동이지만 몇 년 사이 탐방객들의 감소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었던 것이 현실,

하지만 지역주민들과 덕유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측이 합심해 새로운 관광자원인 박문수어사길을 복원한 것이다.
무주군관광협의회와 무주구천동관광특구상인연합회의 공동 주최로 오는 20일 개최되는 이번 “제1회 구천동어사길 탐방&10경 계곡축제”는 조선시대 어사길을 고증을 통해 복원한 것을 알리기 위한 행사다.
행사는 어사길 탐방외에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꼬부랑 마켓, 어사길 보물찾기, 태권도원의 태권도시범, 송어야 놀자, 관광객참여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기존 타 지역의 관광축제와 차별화된 또 다른 즐거움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해줄 것으로 보인다.
구천동 33경 가운데 10경이 포함된 어사길 홍보를 위해 행사당일 어사길 완주자들 에게는 무료식사 제공과 또한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 전원에게는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구천동관광특구상인연합회 고달영 회장은 “지난 20 여 년간 무주구천동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제대로 홍보하지 못하고 무주덕유산리조트에 의존하다보니 스스로 자생능력을 잃어갔던 것이 현실 이었다”며 “하지만 이제는 주민들이 앞장서 구천동의 자연환경을 알리고 구천동만의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축제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1회 구천동어사길 탐방&10경 계곡축제”의 경우 보여주기 식 축제가 아닌 참여형 축제로 참가자들의 호응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계기로 무주구천동이 전라북도 대표관광지로서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지역상인들과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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