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야적장이 주민 쉼터로…
상태바
건설야적장이 주민 쉼터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7.17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 용진읍 구억리 화개동마을 주민참여예산으로 쉼터 조성
주민들의 뜻이 모여 완주군 용진읍 구억리 화개동마을에 마을쉼터가 생겼다. 17일 용진읍에 따르면 지난 7월 초 용진읍 화개동마을에 주민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고, 쉴 수 있는 마을 쉼터가 생겼다.쉼터가 조성된 자리는 원래 건설야적장으로 사용됐던 곳으로, 유휴부지였다. 모정이 없던 화개동 마을 주민들은 이곳에 마을 쉼터를 만들면 좋겠다는 뜻을 모았고, 지난 2017년에 주민참여예산 신청을 했었다. 그 결과 2018년 주민참여예산에 선정되면서, 작은 마을 쉼터가 조성됐다.용진읍은 화개동마을의 쉼터가 주민들의 뜻을 모아 조성된 만큼 앞으로 주변에 나무를 식재하는 등 지속적으로 가꿔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성춘 화개동마을 이장은 “화개동마을 뿐 아니라 여기 쉼터를 지나가는 모든 주민들의 쉼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