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 한눈에'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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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 한눈에'서비스 확대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1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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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교육청별 맞춤형 교육복지·지원 정책 확인

앞으로 다문화 언어교육, 재활승마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각 시·도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18일부터 교육복지 및 지원정책 통합조회 서비스인 '교육지원 한눈에'에 접속해 전국 시·도교육청별 맞춤형 교육복지·지원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가 3월 구축한 '교육지원 한눈에' 홈페이지는 학생, 학부모, 평생학습자 등 교육수요자가 소득수준 등 여건에 따라 맞춤형 교육지원 혜택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지원 한눈에' 누리집은 3월 18일 개통이후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60여 개의 주요 교육복지·지원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관심있는 교육지원 사업을 선택한 후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해당 지원 프로그램의 신청시기에 맞춰 문자, 메일 등으로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교육수요자에게 보다 많은 맞춤형 교육지원 정책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4월 중 '제3회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시·도교육청에서 제공하는 교육복지·지원 정책을 추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확대 개편에 포함된 시·도교육청 교육지원 정책은 모두 90여개 정책으로, 특수교육 대상자(24개), 다문화 가정(23개), 저소득층(19개) 등을 대상으로 한 지원 정책들이 포함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정책 수요자 중 단 한 명이라도 본인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모르고 지나치는 일이 없도록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교육정책 수요자들이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정책뿐만 아니라 각 지역별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까지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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