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평화당 대표 선거 전북-광주·전남 대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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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평화당 대표 선거 전북-광주·전남 대결 아냐"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1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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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
최경환 민주평화당 대표 후보는 17일 “담대한 변화로 당을 살리고 ”고 밝혔다.최경환 후보는 이날 오전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새 시대는 담대한 변화와 새 인물을 원하고 있다”면서 “호남의 뉴 리더로 2020년 총선에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최 후보는 이날 전북과 관련해 △전북 관련 국가예산 확보 △탄소진흥원·연기금 전문대학원·잼버리특별법 제정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전북 산업대책 구성 TF팀 구성 등을 약속했다.특히 호남권 내부에서 전북이 소외를 받고 있다는 주장과 관련해 최 의원은 “광주·전남이 전북에 비해 산업이나 다른 부문에서 경쟁력이 있어 앞서 나가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전북이 호남권 내에서 소외받았다기보다는 전국경제 내에서 전북이 소외와 차별을 계속 받아왔다는 인식으로 접근해야 문제해결이 쉬워질 것”이라고 주장했다.최 후보는 끝으로 “전북을 비롯해 광주전남의 당원들이 힘을 모으고 당의 자신을 총결집시킨다면 당은 살 수 있고 거대 정당과도 싸워 이길 수 있다”면서 “강한 당 대표가 돼 당당하고 선명한 정치를 보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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