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아중체련공원 ‘새단장’
상태바
전주 아중체련공원 ‘새단장’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7.18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전주시 아중체련공원이 시설개선을 통해 쾌적한 여가체육시설로 탈바꿈됐다. 이에 따라, 아중체련공원 이용객의 안전사고 위험도 낮아지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아중체련공원에서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총 7억2400만원을 투입해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이 불편한 아중체련공원의 축구장과 족구장의 시설을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시는 6억5000만원을 들여 연평균 4만7800여명이 이용하는 아중체련공원 축구장의 인조잔디(6,798㎡)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배수로를 정비했다. 축구장의 경우, 지난 2011년 인조잔디가 교체 후 7년이 경과하면서 인조잔디의 노후화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존재했던 곳이다.

또 국민체육진흥기금 3700만원을 포함한 총 7400만원을 들여 아중체련공원 족구장의 기존 우레탄 바닥재를 철거하고 인조잔디(840㎡)를 설치했다. 족구장 또한 지난 2012년 시설을 개장 후 6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해 시설을 개선했다.
이에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아중체련공원은 다수 시민들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