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김성재)는 18일 민원 부서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폰 무료 충전기를 설치해 호평을 받고 있다.스마트폰 무료 충전기 설치는 스마트폰 보급과 이용률 증가로 수시로 충전을 위해 휴대용 배터리 충전기, 보조배터리를 소지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이용의 편리성과 민원인 동선을 고려해 민원실, 민원인 쉼터(보릿골 카페), 교통조사 민원인대기실에 각각 설치했다.또한 스마트폰 무료 충전기에는 ▲가정폭력, 아동(노인)학대 신고는 112, 상담은 1366 ▲불법촬영은 중대한 범죄입니다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고창, 우리함께 만들어가요 등 범죄예방 홍보문구를 함께 부착하여 관심유도와 범죄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정보통신계 김태완 경위는 “민원인에 대한 서비스 확대 및 불편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연구하여 앞으로도 크고 작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