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서 만나는 건강 로컬푸드 '마이-休' 김치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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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서 만나는 건강 로컬푸드 '마이-休' 김치 런칭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7.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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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전북본부 공동구매 협약… 국내산 활성화·음식 맛 개선
국내 최초로 공동구매를 통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안 부귀농협 ‘마이-休’ 김치가 소비자들에 선보인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호경)는 19일 호남고속도로 여산(순천방향)휴게소에서 (사)휴게시설협회(회장 진효근), 부귀농협(조합장 정종옥)과 ‘마이-休’ 김치 공동구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희망 휴게소에 국산배추와 국산양념류를 사용한 건강한 김치 제공 ▲고객편익 향상 및 휴게소 음식에 양질의 김치 제공 ▲국내산김치의 수급관련 물가동향에 대한 상호 이해와 협력 ▲로컬푸드 공급을 통한 한국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상호협력 및 교류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마이-休’ 김치 출시로 중국산의 가격공세에 밀려 침체된 국내산 김치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제공하는 김치의 수준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공 이호경 본부장은 “대표적 로컬푸드인 농협김치를 고속도로 휴게시설 이용자들에 제공함으로써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제고하고 한국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전북농협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귀농협 김치공장의 마이산 김치는 100% 우리농산물을 사용하며,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고유의 전통방법으로 엄격한 위생관리(HACCP)를 통해 생산되며, 1만평의 대지에 생산공장, 저온저장고 등을 갖추고 해외에서도 각광받는 우리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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