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빈집털이 예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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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빈집털이 예방법을 알아보자.
  • 김은종
  • 승인 2018.07.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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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지구대 순경 김은종

본격적으로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너도나도 분주하게 여행을 계획하고 있을 것이다.
이를 호시탐탐노리는 불청객이 있다. 이른바 ‘빈집털이절도’다. 이들에게 범행대상은 빈 집 만이 아니다. 음식점, 슈퍼마켓과 같은 상가에서도 절도는 흔하게 발생한다.
통계에 따르면 빈집털이 절도는 휴가철에 발생률이 30%이상 증가한다.
또한 단독주택은 아파트나 연립주택보다 2배 이상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처럼 휴가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절도는, 우리의 작은 노력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휴가철 빈집털이’예방법을 함께 알아보자
▲ ‘빈집 사전신고제’ 이용
오랜기간 집을 비우게 될 경우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에 미리 신고하면 신청기간동안 해당 주택의 순찰을 강화해준다.
▲ 문단속은 기본
고층이니까 괜찮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은 금물이다. 여행 전 꼼꼼한 문단속은 기본이다.
▲ 신문·우유등 일시정시
정기적으로 배달되는 우유나 신문등은 반드시 일시 정지시켜야한다. 우편물이 쌓여있다는 것은 곧, 집이 비어있다는 가장 큰 힌트다.
▲ ‘우편물 일괄배송서비스’ 이용하기
우편물을 최대 15일까지 보관했다가 한번에 몰아주는 서비스이다. 가까운 우체국에 신청할 수 있다.
▲ 위치 노출 금물
SNS에 자신의 여행계획을 업로드하거나, 여행의 순간순간을 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또한 위험한 행동이다. 즐거운 추억은 여행 후 게제 하도록 하자.
조금만 주의하면 예방할 수 있는 절도, 올 여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나의 소중한 것은 내가 지키는 범죄예방 문화조성에 앞장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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