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아파트 물건투척 사고, 미리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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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아파트 물건투척 사고, 미리 예방하자
  • 유다연
  • 승인 2018.07.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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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 서림지구대 순경 유다연
지난 2015년, 길고양이들을 챙겨주던 여성이 초등생들이 던진 벽돌에 맞아 숨진 ‘캣맘 사건’이 있었다.
최근 아파트에서 옥상이나 창문을 통해 물건이 떨어져 지나가던 주민이 다치거나 주차차량이 파손되기도 한다.
이에 경찰은 지역주민과 아파트 승강기, 관리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하는 등 위험방지를 위한 낙하물 관련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낙하물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내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첫째, 물건이나 쓰레기를 창밖으로 던지지 말도록 하자.
둘째, 아이들에게 높은 곳에서 물건을 던지는 행동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려주자.
셋째, 이불 등을 털 때 물건이 없는지 꼭 확인하자.
넷째, 복도?창문틀?옥상 난간에 물건을 올리지 말자.
고층 건물에서 떨어지는 물건은 가속력이 붙기 때문에 아무리 작은 물건이라도 흉기가 될 수 있다. 약간의 주의로도 사고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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