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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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업무협약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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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운영 관련

전북도교육청이 24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과 전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과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 체결은 발달장애학생의 생애주기에 따른 직업욕구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직업교육과 훈련을 제공해 학생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업무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은 발달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을 진행할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교육대상학생을 선발해 교육에 참여하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고 학생 교육과 훈련에 따르는 전반적인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전북발달장애훈련센터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시설을 구축하며,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게 된다.

김승환 교육감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전북 지역 발달장애학생들의 진로 직업교육 지원 체제와 지원이 강화되고 실질적 맞춤 취업 지원 서비스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등록 발달장애인이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때에 학교에서 직업세계로의 이행(Scool To Work)을 실행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사회로의 의미있는 전환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올 11월덕진구 백제대로 751(타이어뱅크빌딩 11∼15층, 2,403.96㎡ 규모)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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