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폭염에 의한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 보건의료원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취약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모여 있는 경로당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찾아가 폭염대비 건강수칙 및 여름철 폭염 예방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이번 방문에는 보건의료원과 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담당인력 3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행태와 건강위험요인을 파악해 보건의료원내 통합건강증진사업 금연, 절주, 신체활동, 구강보건사업과 안과 등 지역사회의료기관과 연계로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병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방문건강관리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지속적인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으로 군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면서 “특히 최근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는 만큼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