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중식봉사나눔회 군산시지부(지부장 정이완)가 주최하고 미성동(동장 김성일)이 후원하는‘지역주민 짜장면 무료 나눔행사’가 지난 24일 미창·개원마을 인근 중식당 앞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르신 300여명에게 한국중식봉사나눔회 군산시지부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짜장면을 대접함으로써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미성동주민센터 직원 및 통장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해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다함께 맛있는 짜장면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정이완 지부장은 “손수 만든 짜장면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뿌듯했으며,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해주신 미성동 직원 및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일 미성동장은 “삼복 더위에 지역 어르신을 위해 수고해주신 한국중식나눔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중식봉사나눔회 군산시지부는 군산시 지역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짜장면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