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거동편의용품과 보청전화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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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거동편의용품과 보청전화기 지원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7.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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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에서 관내 저소득가구의 거동불편자와 난청대상자에게 거동편의용품과 보청전화기를 지원했다.거동편의용품지원 사업은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과 와상환자가 있는 가정에 거동편의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보행보조기 50대, 이동변기 12대, 기저귀 25박스 등 11개 읍·면에 총 87가구에게 거동편의용품이 전달됐다.또 올해로 5년째 진행되고 있는 보청전화기 지원사업은 난청으로 전화통화가 어려운 가구에 보청전화기 60대를 지원해 전화통화의 어려움을 해소해줬다.특히, 이번 거동편의용품 및 보청전화기 지원에는 11개 읍면의 관계공무원과 협의회 지회장이 동행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설치와 사용설명도 함께해줬다.진안읍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보행보조기를 장만하고 싶었는데 형편이 어려워 사지 못하고 힘들게 지내다가 이렇게 받게 되니 기쁘다”고 말했다.송상모 회장은“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불편함을 감수하고 살아가는 군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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