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이와 친구들’ 군산홍보 더욱 뜨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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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이와 친구들’ 군산홍보 더욱 뜨거워진다.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7.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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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지역특화콘텐츠개발사업’ 선정 국비 2억8천만 원 확보로 군산홍보 3D 애니메이션제작
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전시몰에서 열린 ‘캐릭터라이선싱페어’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군산 흰찰보리를 재료로 만든 ‘먹방이와 친구들 즉석빵’(먹빵)을 선보여 군산홍보에 큰 역할을 했다.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가 군산시와 (재)전북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공모한 지역특화콘텐츠개발사업에 최종선정 돼 군산홍보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본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억8천만 원을 확보해 3D 애니메이션제작을 제작하고 국제영화제에 출품과 TV 시리즈 제작을 추진해 군산을 알리게 된다.‘먹방이와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제작되는 애니메이션은 ‘스푸키즈’ 제작사로 알려진 유명 애니메이션 전문제작 업체인 ㈜픽쳐스게임즈가 개발에 참여하게 돼 수준 높은 작품이 예상된다. 1900년대 군산세관 세관사로 부임한 프랑스인 ‘라포트’의 애완견과 군산근대개항이후 군산에 거주했던 외국인들을 스토리화해 ‘먹방이와 친구들’을 개발한 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는 국비확보와 지역 홍보를 위해 수천만 원에 달하는 IP(캐릭터 사용권리)사용료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제안을 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전북콘텐츠진흥원과 군산시는 제작된 애니메이션을 EBS 및 유투브 채널과 국제애니메이션대회 등 지속적으로 노출해 지역 홍보를 위해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 규모는 국비 약 2억8천만 원을 포함해 총 3억3천만 원이다.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 관계자는 “본 공모사업 선정은 민(民),관(官), 학(學)이 하나가 되어 지역캐릭터개발이라는 새로운 시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반영한 것이며, 이번 공보선정을 통해 지역캐릭터를 통한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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