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13주년, 늘 관심과 사랑이 있어 가능했다
상태바
창간13주년, 늘 관심과 사랑이 있어 가능했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8.07.26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연합신문이 창간 13주년을 맞았다. 도내 언론홍수 속에서 도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오늘 창간식을 즈음해 새로운 마음과 다짐을 약속합니다. 본보 사시처럼 ‘도덕적 결단’과‘진실된 보도’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발로 뛰면서 독자여러분이 만족할 때까지 열과 성을 다 하겠습니다. 그동안 많은 기사를 보도하면서도 늘 아쉬운 점은 어르신들의 복지문제입니다. 누구나 사회에서 은퇴하고 안락한 노인시대를 지내야 하지만 다 그렇지만 않습니다. 따라서 전북연합신문은 매년 10월에 대규모 ‘효도대상’시상식 및 ‘어르신 효도잔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좀 더 화려하게 모시지 못하고 있는 것에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전북의 최대 숙원사업인 ‘새만금’, 과거 정부로부터 지금까지 도민들이 속 시원할 정도로 개발 속도가 붙은 것은 아니다. 새만금사업은 국책사업으로 사실상 전북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이 제한되어 있다. 도세가 약해서 자체적으로 간척사업을 하지 못하고 정부에 의지하다 보니 개발 속도는 완행열차이고 그나마 할 수 있는 여러 개발공사에는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게 한정되어 있다 보니 사실상 ‘그림의 떡’인 것이다. 산업시대에 개발하지 못하고 낙후된 전북을 살리기 위해서는 ‘웰빙전북’을 건설해야 한다. 송하진 도지사의 공약대로 ‘삼락농정’이 그 이유이다. 농업은 생명과학이다. 사람이 철강 석유만으로 먹고사는 게 아니다. 건강하고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지역이 전북인 것이다. 복지혜택을 더 늘리고 좋은 대학을 유치해 인재양성에 늘 힘쓰며, 치안이 강화되어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어야겠다.
수도권의 빌딩숲에서 벗어나 전북의 녹색지역에 달하면 “이게 사람이 사는 지역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아름답고 수려하며 인심좋고 공기좋은 전북건설에 온 도민이 힘을 합쳐 이룩합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