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학생상담센터, 군산경찰서 불법촬영 합동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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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학생상담센터, 군산경찰서 불법촬영 합동 점검 실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7.2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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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불안감 해소 및 안정적인 대학생활 정착을 위해 최선 다하겠다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학생상담센터가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합동으로 26일 강의동과 도서관 내 여성화장실 등 대학 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및 성폭력?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순찰을 실시했다.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카메라 이용범죄 및 성희롱?성폭력의 적극적 예방을 위해 군산경찰서 관계자 5명, 호원대학교 호원예방단 10명, 학생상담센터 상담원과 관재시설팀 교직원들로 구성된 이번 합동 점검단은 전파?렌즈 탐지 전문장비 2대를 활용해 점검을 펼쳤다.또한 법촬영 및 범죄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불법촬영 ? 유포에 대한 경고문구 스티커도 부착했다.아울러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 대상 학교폭력?성폭력?데이트폭력 예방교육과 교직원대상 성폭력?성매매예방교육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여기에 성문화상담실도 설치돼 있어 성상담 전문교수와 법학 전문교수에 의한 상담과 법률 자문을 지원하고 있으며, 필요시 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상담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폭력 위기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미영 학생상담센터장은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교내 범죄예방을 위하여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하여 학생들의 불안감 해소 및 안정적인 대학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호원대 학생상담센터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군산경찰서와 업무 협약을 맺어 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 예방교육, 피해 지원, 업무에 따른 심리적 지원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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