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전력지사(지사장 박종웅)는 중복을 맞아 전력설비 인근 어르신 50명을 초대하여 복달임 식사를 대접하는 섬김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양탕과 수박 등을 대접하며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어려운 경제상황과 핵가족화 등으로 퇴색되어가는 경로효친 정서를 회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순옥(78) 어르신은 매년 복날이면 찾아주는 한전봉사단이 항상 자식같이 반갑고, 너무 더워 나들이하기도 어려운데 직접 차량으로 이동도 해주어서 더욱 편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 또만나자는 말씀을 잊지 않으셨다.
한전 군산전력지사 봉사단은 지역사회와 건강한 소통을 위한 지속가능한 봉사활동을 계속적으로 찾아내며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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