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의 행복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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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의 행복 나눔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7.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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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여름나기 성품 기탁, S-OIL 군산저유소 청소년 자격증 취득 후원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세아베스틸, S-OIL 군산저유소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사랑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무더위 및 폭염에 노출돼 있는 저소득 가정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67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성품(선풍기 250대, 여름이불 250채)을 지난 27일 군산시에 기탁했다.기탁된 여름나기 성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여름 불볕더위를 한결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기탁식에 참석한 김태완 노조위원장과 송영환 지원본부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힘든 올해 여름, 무더위에 고생하는 저소득 가정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올해도 남은 기간 동안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들을 살피며 함께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아베스틸의 여름나기 성품 후원은 올해로 7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매년 여름 물품을 관내 저소득가정에 지원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S-OIL 군산저유소(소장 김덕순)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자립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에 사용해달라며 성금 800만원을 전달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S-OIL 군산저유소 김덕순 소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꾸며 그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성인이 됐을 때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S-OIL 군산저유소는 지난해에도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자격증 취득 비용으로 8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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