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주 씨 병원발전 통한 지역민 건강증진 기원 ‘1000만원 쾌척’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60대 남성이 병원발전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병원발전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지난 27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만성질환으로 입원 및 외래 진료를 받아오고 있는 마동주(62세) 씨가 병원 치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한 때 도시락 관련 사업을 운영했던 마 씨는 사업을 하면서도 ‘불우이웃 사랑의 라면 전달’ 등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및 후원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마 씨는 “정성을 다해 치료해 주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금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모든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병원과 지역의료 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보내주신 정성을 담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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