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해치런던 설치’ 중소벤처기업의 유럽 진출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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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해치런던 설치’ 중소벤처기업의 유럽 진출 첫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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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LINC+사업단 글로벌산학협력거점센터 ‘해치런던’ 설치

전주대학교 LINC+사업단(주송 단장)이 영국 런던 현지에서 (사)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런던지회와 글로벌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센터인 ‘해치런던(HATCH LONDON)’ 현판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사)세계한인무역협회는 지난 1981년에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한인 무역상 조직으로 결성됐으며, 현재는 전 세계 74개국에 147개 지회가 설립, 세계 최대의 재외 한인 경제인 조직이다.

 
교육부 지원의 전주대 LINC+사업단은 런던지회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사)세계한인무역협회의 대륙별 지회로 산학협력 거점센터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해외 진출과 전북지역 중소 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번 런던지회와의 협약식에서 전주대학교 LINC+사업단은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바르셀로나, 부다페스트, 이스탄불, 스톡홀름, 비슈케크 등의 유럽 지역과  CIS 지역의 OKTA 지회장을 10월 중에 전주로 초청하여 전북중소벤처협회와 공동으로 전북지역 중소 벤처기업의 유럽 진출을 위한 간담회와 상품설명회를 갖기로 합의했다.
 
주송 단장은 "전라북도는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경제인들에게 'K-Culture' 기반의 고부가가치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는 지역"이라며 "(사)세계한인무역협회 유럽지회를 통한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노력은 전북지역의 중소벤처기업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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