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 및 고속도로 휴게소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우려지역」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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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 및 고속도로 휴게소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우려지역」합동 점검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8.07.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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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고속도로 휴게소 및 해수욕장·계곡·물놀이시설 등 피서지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우려지역에 대해 강력한 합동 단속활동을 실시한다.

전북지방경찰청은 8월1일부터 경찰·자치단체·도로 공사측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불법촬영 성범죄에 대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일제점검 및 집중단속활동에서는 피서지 내 화장실·탈의실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수유실 내 불법 카메라 설치여부에 대하여도 전문 탐지장비 등을 활용 정밀 수색하고 불법촬영은 중대한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전환을 위해 홍보활동도 적극 실시한다.

특히, 공중장소 카메라 불법촬영에 대한 여성의 불안감 해소와 근절에는 주민·협력단체·지자체·경찰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불법촬영 성범죄는 반드시 검거되고, 처벌받는다’는 경각심을 제고시켜 불법촬영 성범죄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강인철 전북지방청장은 “최근들어 스마트폰 및 초소형·위장형 카메라의 구입이 손쉬워지면서 불법촬영 성범죄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카메라 불법촬영 성범죄 근절에 총력을 기울여 사전예방과 더불어 초기단계부터 강력히 대응하고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수시 점검과 단속을 통해 불법촬영은 범죄 행위라는 인식과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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