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한국전통문화전당, 재외동포 대상 한국전통문화연수 성공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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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한국전통문화전당, 재외동포 대상 한국전통문화연수 성공리 마무리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8.07.3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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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의 우수한 전통문화, 배우고 돌아갑니다

7월 중순 전주를 찾은 세계 25개국 68명의 재외동포들이 모국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자신들의 나라로 돌아갔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주관한 ‘재외동포 한국전통문화연수’가 지난 28일을 끝으로 세계 25개국 68명의 재외동포 아동·청소년과 한글학교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한 20일간의 연수를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다.

 지난 7월 20일에 1차로 아동·청소년 38명이 수료한 데 이어 28일에는 교육자 30명이 수료함으로써 25개국 68명의 재외동포들이 본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연수 마지막 날인 지난달 28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그동안 연수과정 중 배우 전통문화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를 진행,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연수를 진행해온 해봄재외동포교육재단 박희양 대표는  “모국에 대한 사무쳤던 그리움이 이런 열정으로 승화됐던 게 아닌가 싶다”고 회상했다.


 강병구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직무대리는  “열정을 다해 교육을 수료한 연수생들이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 모국의 문화를 전파하는 훌륭한 홍보대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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