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모 (전)재경임실군향우회장, 애향장학금 1억 원 기탁
상태바
박상모 (전)재경임실군향우회장, 애향장학금 1억 원 기탁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07.31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상모 (전)재경임실군향우회장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억원을 쾌척했다.박 전 회장은 지난달 31일 임실군청 군수실을 찾아 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 민 군수에게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박 전 회장은 올해 장학금으로 5천만원을,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해마다 1천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박 회장은 “칠순을 맞아 고향의 미래이자 희망인 지역 인재양성에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려 한다”며 “고향 후배들이 경제적 어려움없이 학업에 열중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사장인 심 민 군수는 “임실을 위해 생각해주시는 정성이 고향발전의 초석이 되고 있다”며“기탁금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귀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임실군 청웅면 출신인 박상모 회장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재경임실군향우회장을 맡아 고향과 향우회 발전에 헌신해 왔다.현재 ㈜상화상사 회장인 그는 재경전북도민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모교인 전주 신흥고에도 1억 원 장학금을 기탁 하는 등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