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이창섭·박진 교수 논문 학계 '주목'
전북대학교병원 교수진의 비브리오패혈증 조기진단·치료에 대한 논문이 세계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전북대병원은 이창섭 교수(감염내과)와 박진 교수(피부과)가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JM) 7월호에 ‘비브리오패혈증 초기에 동반되는 피부 병변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는 거대 출혈성 수포 등 피부과 질환과 비브리오패혈증의 조기진단, 치료 방법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사망률이 높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절대적이다.
이번 연구는 비브리오패혈증의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으면서, 해산물 섭취 및 출혈성 수포 등 피부 소견이 있으면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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