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공직자 ‘사랑의 헌혈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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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공직자 ‘사랑의 헌혈 나눔’ 실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8.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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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혈액수급관리를 위한 공직자들의 ‘사랑의 헌혈’이 1일부터 21일까지 전북도청과 순창군청을 시작으로 20일간 14개 시·군에서 진행된다.이 행사는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헌혈자 감소로 긴급하게 필요한 병?의원에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 교부와 간 기능 검사, B·C형 간염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으로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공무원이 아닌 경우에도 16세~7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 전 반드시 식사를 하고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 각 시?군청에 대기 중인 헌혈차를 방문하면 된다.도 보건당국은 “인구 노령화 및 각종 암을 비롯한 중증질환자 등으로 혈액사용량은 증가하지만 안정적 혈액수급의 차질이 예상되는 상황이다”라며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헌혈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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