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청소년을 위한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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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청소년을 위한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8.0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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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살, 함께하면 예방할 수 있어요!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진안군은 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 70명을 대상으로‘보고! 듣고! 말하기!’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지난달 24일과 이달 1일 양일간에 걸쳐 보건소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의 또래 집단 내 자살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지속적인 전문가 상담과 관리로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발달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이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보기’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 실제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지 물어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경청을 하는‘듣기’단계와, 자살시도 유무, 정신과 질환 유무 등 자살관련 안전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말하기’를 배우는 과정으로 이뤄졌다.군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학생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교육으로써 자살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생명사랑 지킴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430-8529)에서 상담 및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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