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장구난타동호회, 전북난타전 경연대회 ‘인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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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장구난타동호회, 전북난타전 경연대회 ‘인기상’ 수상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8.0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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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움과 신명나는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 얻어
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신양희, 이하 군산생문동) 소속 아리랑장구난타동호회가 지난 7월 27일에 개최된 2018 전북난타전‘광란의 북소리’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남원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북 8개 지역의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소속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난타 가락의 흥겨움과 북소리가 조화를 이뤄 심사위원과 관객의 흥을 돋우고 전통난타·퓨전난타·장구난타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화려함을 보태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시에서는 전통난타와 장구난타 2팀이 출전해 웅장한 전통가락의 북소리와 장구난타의 신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대회에서 인기상을 받은 아리랑장구난타동호회는 지난 3년간 장구난타라는 새로운 장르를 군산시에 널리 알려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신양희 군산생문동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문화예술 활동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이 생활문화예술을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내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군산의 생활문화예술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인기상을 수상한 동호회의 퍼포먼스 영상은 군산생문동 공식블로그(http://www.gslifea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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