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춘포면, 취약계층 폭염피해 예방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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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춘포면, 취약계층 폭염피해 예방 만전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8.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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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춘포면행정복지센터(면장 권혁)는 연일 가마솥더위가 장기화됨에 따라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계층인 홀몸어르신 안전사고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장기간 무더운 날씨로 인해 온열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특히 홀몸어르신들의 폭염 대응이 어려울 것이라 판단하여 다방면으로 대비책을 마련했다.
관내 무더위쉼터 11개소와 경로당의 에어컨, 선풍기, 냉장고를 점검하여 홀몸어르신들이 쉼터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점검하고, 이용자들에게 작동 방법과 온열질환 발생 시 행동요령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관내 독거노인 220명을 복지이장 및 독거노인생활관리사 2명이 직접 방문하여 건강상태 및 안전을 확인하고,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권혁 춘포면장은 “홀몸어르신들에게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경로당을 수시로 방문하여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홀몸 어르신에게 안부전화와 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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