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부터 2박 3일 동안 전주권대학생연합봉사단(청바지)과 청주 서원대학교 사회봉사단과 연합해 봉사와 여행이 함께하는 ‘볼런투어’활동을 남부시장에서 진행했다.
‘볼런투어’란 자원봉사를 의미하는 ‘봉사’와 여행을 의미하는 ‘투어’가 결합한 신조어로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기는 것을 말한다. 이번 활동은 센터에서 첫날 대면식을 갖고, 청주시 서원대학교 대학생과 전주권대학생연합봉사단(청바지) 40명의 학생들이 남부시장에서 벽화 밑작업과 남부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줄이기’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앞서,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작년 11월 1박 2일간 청주 서원대학교 사회봉사단 50명과 함께 벽화봉사활동과 환경정화활동을 삼천그린공원에서 전주권대학생연합봉사단과 활동한바 있다.
이에 전주시자원봉사센터 황의옥 이사장은 “전주권 대학생과 타지역의 대학생들과 지역을 넘어 함께 어울려 봉사활동도 펼치고, 지역투어활동으로 전주시를 알리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