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재활장애인 맞춤형 통합재활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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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재활장애인 맞춤형 통합재활프로그램 운영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8.0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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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향상과 자립 능력 증진을 위해 맞춤형 통합재활프로그램인‘건강은 하나뿐인 자산!’프로그램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은 장애인의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2017.12.30.) 시행으로 장애인의 건강관리서비스의 중요성과 건강권 보장이 대두되고 있고 비장애인에 비해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재활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뇌병변, 지체장애를 겪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8회로 진행되며, 작업치료사를 포함한 보건소 내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을 연계·활용하여 실시된다.재활사전·사후기능평가와 맞춤형 상담 실시, 과제 지향적 순환 운동 프로그램, 보건소 내 통합보건서비스를 활용한 영양, 한방, 구강, 낙상예방, 우울·자살 등 건강보건관리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또한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차량운행과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그에 따른 대상자별 건강보건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보장은 물론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건강격차 해소와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사회참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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