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예산 확보 등 전북대도약을 위한 “정치권과의 한마음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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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산 확보 등 전북대도약을 위한 “정치권과의 한마음 결의”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8.0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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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법, 탄소법, 잼버리법 등 도정 현안 해결 위해 한 자리
전북도가 지속성장이 가능한 예산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정치권과의 적극적인 공조체계를 전개하고 있다. 이 같은 정치권 공조활동 배경에는 지난 6.13 지방선거를 마치고 7월 18일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본격 구성된 직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3대법안(연금법, 탄소법, 잼버리법) 등 도정 현안을 조속히 풀기 위한 정치권과의 전략적 대응체계 구축마련을 위해서다.특히 예산 증액이 본격 돌입하는 기재부 3차심의(7.30~8. 7)기간중 쟁점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논리와 소관 상임위 현안사업, 법안 등을 정치권과 함께 공유하고 전략을 펼쳐 나가기 위함이기도 하다.2일 개최된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보좌관 10명과 최정호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대거 참석해 자동차·조선 등 주력산업의 체질개선과 다변화 사업, 지역공약 및 국정과제사업 등 분야별 타깃사업을 선정했다.또한 기재부 단계에서 부처반영액(6조 2,954억원) 보다 3,500억원이상 추가 증액해 전북 대도약 발전을 위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분야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친환경상용차 자율군집주행 실증기반구축’ 사업비 100억원, ‘고분자 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 구축’을 위한 장비구입 등 20억원, 수상·해양 형태의 태양광 발전시설 기술개발, 실증, 국내외 인증 지원 등 태양광 관련 일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수상형 태양광 종합 평가센터 구축‘ 실시설계 용역비 20억원 등 건의 했다. 또한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동서?남북도로’, 새만금 SOC 핵심 6개사업 8,235억원의 필요성 설명과 전북지역 대선(지역)공약 1호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 사업인 ‘종자기업 공동 활용 종합공정시설 구축‘ 5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252억원과 ‘연기금 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컨설팅비 국비 2억원이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포함되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현재 국회 법사위에 계류중인 ‘탄소소재법‘ ‘국민연금법‘의 조속한 개정과, 2023새만금잼버리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마련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지원 특별법’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함께 건의했다.도는 3차 예산심의, 소액·제기사업이 진행되는 8월 기간중인 14일 송하진 지사, 지휘부와 실국장 주 2회 이상 기재부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여기에 정치권과의 공조체계를 돈독히 구축하기 위해, 수시로 의원실을 방문 설명하는 등 정치권과의 공조활동도 흩트림 없이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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