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읍 경로당, 시원한 여름나기 효자역할 톡톡
상태바
임실읍 경로당, 시원한 여름나기 효자역할 톡톡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08.02 1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유지, 어르신과 주민 모두의 무더위 쉼터로
임실읍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노출된 어르신 및 주민들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냉방기를 가동, 상시 25도를 유지하기로 했다.임실읍은 지난 달 31일 두곡 경로당등 관내 경로당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에어컨 가동 상황 및 냉방 확인,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등을 전달했다.김학성 읍장은 “마을 현장을 찾아보니 숨이 턱턱 막히는 한낮의 상황에서 연로한 어르신이 생강 밭에 물을 주고 있는 걸 발견하고 시급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대응한 사례도 있었다”며 “경로당을 상시 25도로 유지함으로써 무더위 쉼터를 마을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아울러 임실읍은 최근 기초연금대상자에 대한 이동통신감면서비스 시행으로 알지 못하거나 거동불편으로 신청하지 못하는 대상자가 없도록 경로당 현장에 찾아가 직접 신청 접수를 받기도 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