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위기 극복 믿음직한 도당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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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위기 극복 믿음직한 도당 만들 것"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8.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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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6% 득표,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에 안호영 의원 선출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워장으로 선출된 안호영 의원이 손을 흔들며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안호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지난 4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대의원 510명을 포함한 권리당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투표에 참여한 대의원은 712명 가운데 510명이다. 권리당원 9만여명은 앞선 2일부터 이틀 동안 ARS를 통해 투표에 참여했다.
안 후보는 총 60.06%(권리당원 61.66%, 대의원 58.45%)의 지지를 얻어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안 의원은 당선 소감을 통해 “지지해 주신 당원 여러분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김윤덕 후보께 감사드린다”면서 “이제 우리 모두 개혁을 위한 새로운 길에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믿음직한 정당, 대안을 제시하는 유능한 정책정당, 위기를 극복하는 힘 있는 전북도당을 만들겠다”면서 “전북도민의 믿음 속에서 2020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당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안 신임 위원장은 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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