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 시설장 부지, 견인차보관소로 탈바꿈
전주시 팔복동 옛 음식물류폐기류 자원화 시설장 부지가 도심 내 방치된 차량과 도로교통법 위반 등으로 견인된 각종 차량을 보관하는 견인차보관소로 탈바꿈됐다.
시는 최근 견인차보관소를 기존 덕진동 조경단 입구에서 팔복동(전주시 덕진구 추천로 427)으로 확대 이전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견인차보관소는 3,000㎡ 부지에 132대 정도 밖에 수용하지 못해 견인차량 보관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새로운 견인차보관소는 6,000㎡ 부지에 최대 300여대까지 수용이 가능해 신속한 업무처리로 시민들의 민원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에 유경수 전주시 교통안전과장은 “견인차보관소가 팔복동으로 확대 이전함으로써 주요 도로변 불법 주정차 단속차량이나 방치 차량 등에 대해 보다 신속히 처리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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