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복지기동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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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복지기동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8.08.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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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기동대원 자원봉사 활동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8월 한 달 동안 김제시 복지기동대 특화사업으로 가스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250세대에 대해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 콕)를 읍면동 복지기동대원들이 자원봉사로 설치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7년 열린혁신 우수기관 인센티브 사업비로 추진하게 되었고 복지기동대원 1인당 저소득계층 1세대를 발굴 추천하고 직접 설치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해줌으로써 가스·화재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안정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김제시 복지기동대는 2016년 7월에 발대식으로 발족 되어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읍·면·동에서 지역주민 8명이상으로 구성하여,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소규모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하는 주민조직이다.
주요임무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기용품(형광등, 콘센트, 노후전선 등)교체 및 수리, 가스·보일러 점검 및 수리, 단열·방풍작업, 상수도·하수도·화장실 배관 점검 및 수리, 그 밖에 소규모 집수리 및 청소 등이 있다.
지난해에는 연인원 1,163명의 복지기동대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350세대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하였고 올해 또한 현재 1,050명의 복지기동대원이 370세대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있어 자원봉사에 대한 김제시민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서상원 주민복지과장은 “화재에 취약한 가정에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게 되어서 안심이다. 또 자원봉사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주고 있는 읍면동 복지기동대원들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내 자원 발굴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행복한 김제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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