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미세먼지 저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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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미세먼지 저감 앞장!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8.0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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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올해 2억원 투입
진안군이 아름다운 청정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경유자동차 조기폐차지원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군은 미세먼지 유발과 대기오염의 주범인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상반기 8000만원에 이어 추경예산 1억2,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관련 차량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군은 지난해 71대 노후 경유자동차 조기폐차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90대를 폐차하였지만 차량 소유주들의 호응도가 높아 추경예산을 확보해 추가 지원한다.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환경부와 전라북도의 국도비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 자동차이며 해당 지자체에 의무적으로 2년 이상 연속 등록이 돼 있어야 하고,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으로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도 없어야 되지만 배출가스 저감장치 또한 미부착 차량이어야 한다.따라서 올 하반기 조기폐차를 희망하는 차량 소유주는 이달 17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여야 하며, 군에서는 접수된 차량을 대상으로 오래된 연식순으로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한편, 진안군은 2017년도 12월말 기준 등록된 노후경유차 총 3,070대 중 1,500여대에 대해 민선 7기 중 지속적으로 조기폐차를 시행할 방침으로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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