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양산쓰기·전화걸기 운동 확산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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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양산쓰기·전화걸기 운동 확산전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8.0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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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연일 계속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쉬운 ‘양산쓰기와 전화걸기’ 운동을 새롭게 진행한다.이에 따라 도청내 직원들부터 양산(파라솔) 휴대로 출·퇴근시나 출장시 양산을 쓰는 것을 솔선수범해 범도민 누구나 양산쓰기 운동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도는 남녀노소 양산쓰기 확산 운동을 위해 방송사와 언론, 도 및 시·군 홈페이지, 도청내 행정포털 게시판, 외부 전광판 등 온·오프라인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두 번째 운동은 멀리계신 부모님께 전화 안부 묻기 운동이다. 이 운동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펼치는 운동으로, 도차원에서도 도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함이다.한편 전북에서 발생한 사망자 4명중 2명은 혼자생활하거나 독거노인으로서 집 마당에서 온열질환으로 변고를 당했고, 사망한지 2~3시간이 지나서 사망사실이 확인된 사례가 있었다.도 관계자는 “전화걸기와 양산쓰기 운동은 쉽게 할 수 있는 생활속 실천이고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도민이 건강하게 여름 지내기를 위해 폭염대응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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