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취약 10개 분야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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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취약 10개 분야 안전관리 강화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8.0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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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분야 45개소 대상 집중점검
전북도가 김송일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여름철 재난취약분야 10개를 선정해 올 6월부터 8월말까지 집중 안전관리를 펼치고 있다.도는 여름 휴가철 피서객의 급증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극성수기 기간인 8월 중순까지 안전관리자문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산업안전보건공단, 전기 및 가스안전공사, 소방서 등 안전전문가를 통한 합동표본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선정된 10개 집중 관리분야는 ▲야영장 및 유원시설 ▲청소년 수련시설 ▲물놀이시설 ▲수상레저시설 ▲50억 이상 대형공사장 ▲해수욕장 ▲농업기반시설인 저수지 ▲교통안전 ▲식중독 안전관리 ▲매개(모기·진드기 등) 감염병 분야다.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합동표본점검은 재난취약 6개 분야 45개소를 대상으로 피서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야영장, 청소년수련시설, 대형공사장 등에 대해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개별법에 따른 시설기준 준수여부와 놀이시설 안전수칙 및 안내표지판 정비사항 등을 점검한다.점검결과 현지시정 가능 한 것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상 문제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조치명령 등 행정조치 할 예정이며 아울러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법령 제도에 대해서는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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