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행복의경제학 국제회의’ 개최
전주시가 사람·생태·문화와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키워 시민들이 행복한 지역경제 구조를 만들기 위해 준비한 담론의 장인 ‘제4회 행복의경제학 국제회의’가 열린다.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 세계 사람·생태·문화·사회적경제 전문가들이 참여해 행복한 미래를 위한 고민과 해법을 공유하는 ‘2018 행복의경제학 국제회의 전주’를 개최한다.
또한, 올해 국제회의에서는 지역화와 상생의 가치를 보다 구체적으로 실현함으로써 전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의미래, 로컬푸드, 지역기반 사회적금융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워크숍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국제회의를 주관하는 로컬 퓨처스는 ‘행복의 경제학’의 저자로 잘 알려진 스웨덴 출신의 언어학자이자 에코페미니스트,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대표가 설립한 민간단체로, 지난 2012년부터 미국과 호주, 인도 등에서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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