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함과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롭고 신성한 명칭 선정
전주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통합형 공간인 어울림센터의 명칭을 시민공모를 통해 짓기로 했다. 시는 오는 17일까지 과거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웨딩홀로 사용됐던 공간에 조성되는 가칭)어울림센터의 명칭을 공모한다.
어울림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모두에게 즐겁고 유익한 콘텐츠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이곳에는 빛과 소리, 공동체라디오방송국, 영화관 등으로 구성되는 통합플랫폼, 유니버설디자인 체험관, 체력단련실, 장애체험관, 작은모임방, 유니버설디자인 화장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롭고 신성한 명칭,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 특성을 함축했는지 여부,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친근함, 어울림센터의 역할 및 운영 취지에 맞게 적절한지 여부 등이다. 수상작은 오는 9월 중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
며, 최종 선정작 제안자는 소정의 상품도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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