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효자3동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설경순)은 관내 삼성효자타운 경로당에서 지난 6일. 어르신 50여분을 모시고 영양 가득한 영양찰밥과 과일 등 건강 밥상을 대접해 드리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바라기봉사단 회원 10여명은, 한 끼 식사지만 부모님께 차려드리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한 떡, 과일, 부침개 등을 대접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정겨운 시간을 함께 했다

식사를 함께한 경로당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 입맛도 없고 기운이 떨어져 힘들었는데 해바라기 봉사자들이 차려준 정성이 담긴 영양찰밥이 보약같다”면서 식사 준비로 땀 흘리는 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상훈 효자3동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중식봉사로 효사랑 나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봉사해주신 해바라기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센터 또한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