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 예비비 2억 9천만원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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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도 예비비 2억 9천만원 긴급 투입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8.0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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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지속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 위해 지원 결정
전북도가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2억8900만 원을 투입한다.지원대상은 닭?오리?돼지 등을 사육하는 농가로서 돼지는 1천두 미만, 닭 1천~5만수 미만, 오리 1천~3만수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820여 농가가 대상이다.이번 예비비 긴급 투입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대책으로, 폭염을 특별재난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정부방침과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이다.도는 매년 약 1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2014년도부터 3,300여 개소 노후 축사에 환풍기, 안개분무기, 자가발전기, 제빙기를 설치하는 등 폭염대책을 추진해 왔다.최근 들어 폭염이 연례적?장기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도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가축사육환경개선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폭염이 시작되기 이전인 내년 상반기 중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는 한편, 가축 스트레스완화제 공급을 위한 사업비도 예산에 확보해 가축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또한 축사시설 개선을 위한‘축사시설현대화 사업’및 축사 온?습도 제어 등 최적의 사양관리를 위한 ‘ICT 융복합 축사시설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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