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합대회 갖고 회원들 뜻 모아 전달... “폭염 취약계층에 도움 되기를...”
정읍시 아름다운 산악회(회장 은성수) 회원 150여명이 지난 5일 고부면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100만원, 봉사단체인 ‘참좋은 사랑나눔공동체(대표 유영준목사)에 200만원을 전달했다.
당일 고부면 두승산 계곡에서 회원 간 친목 도모를 위한 단합대회를 갖고 비가 내리기를 기원한 회원들은 폭염 속 어려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은성수 회장은“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 고부가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면은 기탁받은 성금을 재원으로 15대를 구입, 홀로사는 노인세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참좋은사랑나눔봉사단은 매주 화요일 수성근린공원에서 가져오고 있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의 재원으로 사용, 급식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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