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집중 통해 마무리 학습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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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집중 통해 마무리 학습 중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8.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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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00일 대비 전략(2)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7일 전주 양현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자율학습을 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하는 경우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준비에도 철저해야 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경우를 대비해 지금부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영역별 마무리 학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국어영역의 경우, 6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큰 변화는 없지만 화법과 작문 영역이 통합된 세트 문항이 출제됐다.
문법에서는 지난해와 유사하게 한 개의 지문을 주고 현대 국어와 중세 국어의 단어에 대해 물어 보는 문항을 출제했고, 문학 영역에서는 고전시가와 수필을 묶은 복합 지문 대신 현대시가와 수필 복합 지문이 출제됐다. 독서영역은 3개의 지문으로 구성하고 길이가 긴 지문을 주고 6문항을 출제하는 등 2018학년도 수능과 유사하게 출제됐다.
2019학년도 수능시험(11월 15일 시행)이 100일을 목전에 두고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마무리 학습전략 및 9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지원을 준비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경쟁력이 있는 전형요소와 대학별 모집단위를 찾고, 전년도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학의 전형방법과 학과를 결정해야 한다.
▲올해 수능 시험도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 출제하는데 연계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수준이다. 따라서 수능 준비에서는 EBS 인터넷 강의와 교재를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다만, 변별력을 가르는 주요 문항은 비연계 지문을 활용한 문제가 많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아울러 문제풀이를 많이 하고 오답노트를 잘 활용해야 한다. 다양한 종류의 문제 풀이를 통해 실력 향상을 기해야 하는 시기이다. 다만 문제 풀이도 그냥 정답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은 교과서를 통해 기본 개념을 다시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문제 풀이를 통해 영역별로 주어진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많이 하고 수능시험에 대한 실전 능력을 길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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