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골프장 농약“안전”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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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골프장 농약“안전”확인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8.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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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결과 맹ㆍ고독성 농약 불검출 -
도내 골프장들이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상반기 도내 25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잔류량 검사 결과 규제대상인 맹·고독성 및 잔디 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골프장 그린과 페어웨이의 토양, 골프장내 유출구 및 연못수질을 채취해 맹·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금지농약 7종, 일반 농약 18종 등 총 28종의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25개 골프장 모두 고독성 및 잔디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일부 골프장의 경우 잔디용으로 사용 등록된 저독성 일반농약인 살균제 4종만 미량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유 원장은 “하반기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를 통해 금지 농약을 사용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앞으로도 골프장 이용객의 안전 및 친환경 골프장 유지관리를 위해 농약사용량 저감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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