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매월 50만원씩 총 150만원의 활동수당 지급
전주시가 미취업 청년들에게 청년수당을 지급하고 심리적 안정을 돕는 ‘청년쉼표 프로젝트’의 제3기 참여자를 추진한다. 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 노동시장의 침체로 인한 삶에 대한 무게에 힘겨워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심적 치유와 자존감 강화에 도움을 주는 ‘청년쉼표 프로젝트’ 제3기 참여자 50명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쉼표 프로젝트는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실업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심리치유와 경제적 지원을 통해 삶에 대한 응원을 보내는 전주시의 대표적인 청년지원정책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 50명에게 개인별 심리검사와 집단 상담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게 되며, 취업준비 및 구직활동 비용, 생활비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월50만원씩 3개월간 총 150만원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줄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일 청년쉼표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쉼표 프로젝트 1·2기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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