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 폭염속 열차안전운행 관리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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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북본부, 폭염속 열차안전운행 관리에 구슬땀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8.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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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차량 냉방장치 특별 점검, 선로 백색 도포, 살수 작업 등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진준)가 재난 수준의 폭염에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열차운행 선로를 관리하는 시설분야에서는 폭염으로 레일이 뒤틀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취약개소에 감시원을 배치하고 선로온도를 측정하여 열차의 안전운행 가능여부를 파악하고 있으며, 선로 레일 온도를 약 5℃ 하락하는 효과가 있는 차열페인트 도색, 살수작업 등 선로 온도를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한 코레일 전북본부 차량분야는 폭염 속에 열차의 냉방장치 과부하로 인한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냉방정비 전담TF팀을 꾸려 출발열차의 출고 전 점검을 강화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전문기술 인력을 열차에 함께 태워 보내는 등 냉방장치 고장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현호 시설처장은 “매일 현장을 찾아 폭염대비 안전대책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며 “폭염으로 인한 열차안전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폭염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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