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여름밤의 꿈~ 별나라여행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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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여름밤의 꿈~ 별나라여행축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08.0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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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2시 국립전북기상과학관에서....천체 관측·퀴즈대회 등 열려
제18회 별나라여행축제(이하 별나라축제)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저녁 10시까지 국립전북기상과학관(정읍시 상평동 공설운동장 옆)에서 열린다.별나라축제는 정읍 천문연구회(회장 임청규)가 주최하고 정읍천문연구회, 혜성(정주고등학교 동아리), 국립전북기상과학관이 주관한다.유소년부터 초·중·고 및 청소년들과 학부모·일반시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장에서는 기상과학관에 설치된 250mm 대형 굴절망원경과 여러 보조망원경을 이용해 천체를 관측한다. 낮에는 태양흑점과 홍염을, 밤에는 달과 화성을 비롯한 태양계 행성, 성단과 성운을 관측한다.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한 천체 촬영대회도 열리고 정주고등학교 천문동아리인 ‘혜성’에서 천문상식 문제 풀이, 밤하늘 별자리 설명, 퀴즈대회도 진행한다.한국우주환경연구소장 이태형 박사의 ‘제2의 지구 화성·화성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도 이어진다.더불어 전북기상과학관이 주최하는 천체 투영실 체험과 성도 만들기를 비롯 기상 캐스터 체험 등 기상과학에 대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망원경을 비롯한 천체 관련 푸짐한 상품과 경품도 준비돼 있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주최와 주관 측 관계자는 “정읍시와 기상청이 협업사업으로 추진, 2017년 개관한 국립전북기상과학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태양계 천체 관측과 기상과학에 대한 연구와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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