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완주군에 집수리 성금 15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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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완주군에 집수리 성금 1500만원 전달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8.0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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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재능기부 바탕으로 완주군 관내 노후주택 15가구 대상 집수리 실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 노사는 8일 완주군수실에서 완주군과 전북 사랑의열매,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측에 사랑의 집수리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과 박성일 완주군수, 박종화 노조 전주공장위원회 의장, 육주일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 김동수 전북 사랑의열매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전달된 1,500만원의 성금은 이 회사 소재지인 완주군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이 거주하는 노후주택들 중 생활환경이 특히 안 좋은 15가구의 집수리와 도배, 장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난 2010년부터 집수리 봉사활동에 주력해 온 사내 봉사활동 모임 반딧불이 봉사단을 중심으로, 완주군은 완주군 자원봉사센터 봉사단을 중심으로 앞으로 재능기부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8년 간 한 해 평균 42가구씩 총 334가구의 전북지역 소외계층 가구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현재 한 해 평균 2,700만원씩 총 2억1,500만원의 사회공헌기금을 투입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한다는 경영전략 아래 지난 한 해 동안 어린이가 안전한 완주 만들기 교통캠페인에 4,000만원,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지원을 위한 행복드림카 쏠라티 기증에 6,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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