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진원, 지역농산물 부가가치화 실현에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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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생진원, 지역농산물 부가가치화 실현에 앞장서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8.0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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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프리미엄소비재(화장품) R&D과제 선정

전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지역농산물 부가가치화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된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의 ‘진귤을 포함한 복합처방 미백·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개발’ 과제가 향후 3년간 총사업비 22억 원(국비 16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서로 다른 시·도간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북 생진원과 지역의 전문가들이 주축이 되고 제주, 충북이 협력해 프리미엄소비재(화장품)산업에 응모한 결과 생진원이 제출한 과제를 포함, 전국에서 3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번 과제의 주요 연구는 신제형 기술인 오일분산형 이중캡슐 시스템을 도입해 미백·주름 개선의 기능성을 극대화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목표로 개발 제품의 사업화를 통해 사업 종료 후 5년간 약 100억 원의 매출과 약 50명의 신규 직·간접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김동수 원장은 “진흥원이 보유한 농생명 기능성 소재 관련 대량생산공정 기반기술을 활용해 진귤을 포함한 복합처방 미백·주름개선 소재의 산업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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